밤 늦게 도착한 왕짠골프장 

비까지 내리니  목조 골프텔이 운치를 더합니다

객실내부는 파스텔 톤이며 노란 조명은 편안한 마음이 들게합니다...

조금 내부가 노후되었지만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네요

정갈하게 차려진 아침 식단입니다...

비수기라 세팅메뉴로 제공되지만 성수기에는 뷔페스타일이랍니다

음식 한가지 한가지가 마치 집에서(?) 대하는 아침밥상같은 정겨움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제 비도 그치고 라운딩 나갈 채비를 합니다....

산등성이에 안개가 끼어있어 마치 스위스에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기본 설명을 드리자면  왕짠골프장은 수완나폼 공항에서 약 1시간 20정도 떨어져 있고 

총 54홀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골프텔이 있는 곳엔 벨리코스 18홀    산 정상에 하일랜드 코스 18홀, 정글코스 18홀  

이 있으며 산정상까지는 카트로 이동할수가 없고 아래와같은 차량을 타고 이동합니다.... 

정상에는 별도의 클럽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차량을 타고 구비구비 안개를 헤치며 올라가는데 마치 스위스에 온것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사진한컷 올립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시원하고 청량한 공기가 기분좋게 합니다...

고산지대라 기온은 25도...    이날  서울은 36도였답니다....

카트도 나름 괜찮습니다...  언덕을 씽씽 달립니다

요건 몰까요? 하일랜드 코스엔 천국의 계단인가 지옥의 계단이란 코스가 있습니다

거의 45도 이상 경사로 올라가는데 마치 천수답처럼 되어있어 제대로 맞지않으면

이렇게 됩니다....핀도 보이지않고 대략난감....

파했습니다  양파!!

 힘들게 산정상에 올라오니 호수건너 그린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티샷- 호수건너 온그린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정상에서 나이스샷 ~~  깽짱러이를 듣고 아래 내려가보면 공을 못찾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기때문입니다

 * 왕짠 골프장 상품 보기 (Click) *

왕짠 정글코스 사진입니다...제가 갔을때 오픈준비중이라 라운딩은 할 수 없었지만  아쉬운 마음에  코스만 둘러보았습니다

 그린이 군데군데 패이긴 했어도 보수중이라 성수기에는 정상적인 라운딩이 가능합니다